무조건 실패하는 재회방법 3가지

재회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방, 자신, 상황, 연애관계를 모두 분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단순히 어떤 사람이 나와 이별 상황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방법을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운이 좋아서 모든 변수가 일치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회하는 최적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반대로 재회를 실패하는 방법에는 공통된 것들이 있습니다. 당신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최적의 방법은 한 가지이지만, 서울에서 부산으로 못 가는 방법은 수 백가지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재회에도 마찬가지로 90%이상 실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재회할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과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재회를 하고 싶다면 절대 하면 안되는 3가지입니다.

재회실패방법1. 매달리기

매달리는 것 만큼 재회가능성을 낮추는 것은 없습니다. 만약 헤어지고 재회 가능성이 반반 50대 50이라고 한다면, 한번 매달릴때마다 가능성이 10%씩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매달릴 수 있을까요? 당신이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상대방 입장에서는 더 모질게 굴어도 된다는 명분을 만들어줄 뿐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매달릴수록 상대방은 더 단호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한 감정 때문에 당신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줄 수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미안함을 이용하려는 당신의 태도에 상대방은 미안함이 사라지고 분노가 생기게 됩니다.

매달리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처음에는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데 답장이 없으니까 전화를 합니다. 전화도 안받으면 집에 찾아가거나 직장에 찾아가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 모두 매달리는 행동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매달리는 것은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자신의 감정만 소중하고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다시 만나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결국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다시 만나면 안되는 이유를 알려줄 뿐입니다.

재회실패방법2. 선물주기

당신이 상대방에게 주려는 선물은 매달리는 것보다 더 최악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주려는 선물은 단순히 고마움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별 선물의 의미는, 그동안 연애하면서 상대방의 노력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좋은 이별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주는 선물은 대부분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줍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선물을 주는 시점이 최악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언제 선물을 주려고 하나요? 아마 상대방이 연락도 안보고 받지도 않고 그래서 더 이상 매달릴 방법도 없으니까, 선물을 보내서 마음을 돌려보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한다면, 진짜 선물의 의미는 상대방이 처음 이별을 말했을 때, 선물을 줬어야 합니다. 울고 불면서 매달리는 게 아니라, 그동안 고마웠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이별 선물을 줬어야 맞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주는 선물은 매달리고 또 매달리다가 상대방이 제발 그만 연락하라고 하니까, 그럼 이것만 받아달라고 선물을 보내지 않나요?

사랑하고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거니까 받아달라고 집앞에 선편지와 함께 선물을 두고 오는 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닌 이기적인 행동일 뿐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선물은 고마움이 아닌 이기심입니다.

재회실패방법3. 지인에게 부탁하기

연애는 당사자 둘이 하는 겁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지금까지 만나온 것 입니다. 다른 사람이 사귀라고 해서 연애한 것도 아니고, 헤어지라고 해서 헤어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별을 막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일이 있습니다. 매우 이상한 일이죠. 이것도 매달리고 선물을 주는 것만큼 최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상대방과 매우 가깝고 영향을 많이 주는 지인에게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그 지인은 당신 편이 아니라 상대방 편이라는 것입니다. 당신과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결국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생각처럼 강력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은 이별을 결정하기 전에 이미 그 지인과 고민을 이야기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지인이 당신을 정말 놓치면 안되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이 그 지인에게 부탁하기도 전에 이미 이별을 만류했을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별을 고민하는 시점이 아니라, 이미 이별을 통보한 시점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자신의 결정을 번복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바란 것은 말 한번이라도 잘 해주길 바란다는 생각으로 부탁을 하겠지만, 대부분의 지인은 당신의 생각처럼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결국 당신이 듣게 되는 말은, 내 지인에게 앞으로 연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당신의 편이 되어주는 가까운 지인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입장을 대신 전하는,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결국 그 지인은 상대방에게, 우리 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까, 더 이상 참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게 될 뿐입니다.

지금까지 재회할 때 많은 사람들이 하는 최악의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사람마다 재회를 할 수 있는 상황과 방법이 모두 다르기에 이 세가지 방법이 100%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매달려야 재회가 되는 사람도 있고, 다른 방법이 전혀 없다면 선물이나 지인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뻔히 보이는 얕은 수를 쓰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특수한 사례가 아닌 이상, 위의 3가지는 대부분은 차단을 당하거나 욕을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매달리는 3단계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매달려도 안되니까, 손편지도 쓰고 선물도 보내고, 그래도 자신의 노력으로 안되니까 지인의 힘을 빌리려고 하는 거죠. 그러나 결국 재회 가능성은 낮아지고 부정적인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 공백기를 길게 가져가게 됩니다.

실제로 헤어지고 바로 상담을 받았다면 일주일 안에 재회 가능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매달리다가 상대방이 혐오하도록 만들어서 재회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도 수 없이 봐왔습니다. 재회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도의 심리전이고 모든 것을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이 사례가 남일 같지 않나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모든 행동을 멈추세요. 재회는 멘탈싸움입니다. 더 이상 가능성을 버리지 마세요. 이별 후 정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도움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0 0 투표
도움이 되셨나요?
구독
알림
0 댓글
인라인 피드백
모든 댓글 보기
카카오톡 채널 상담하기
0
당신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