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칼럼62] 가장 많은 이별의 원인은 공감입니다

🚹미안해

🚺넌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해?

🚹내가 잘못했어 정말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 좀 그만해!

🚹진심으로 미안해서 그렇지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도 지겨워

🚺난 항상 외로웠어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외롭게해서 미안해

🚺왜 미안한데?

🚹내가 외롭게 만든거 같아서

🚺그래서?

🚹내가 앞으로 잘할께

🚺……역시 넌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왜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 돼요.”
“갈등을 풀려고 하는데 상황은 더 안 좋아져요.”
“서운하다고 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가장 많은 이별의 원인은 공감 부족입니다.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 해?”

“그냥 공감해 주면 안 돼?”

“넌 왜 표현을 안 해?”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무슨 말 해야 하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모른다면?

당신은 공감을 1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공감은 타고나는 거로 생각하나요?

아닙니다. 

처음부터 공감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젓가락질을 잘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당신은 단지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무책임하게 말합니다.

미안… 난 원래 공감을 못 해. 이해해 줘.”

당신은 스스로를 평가하길,

‘난 감정적인 사람이 아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현명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공감을 못 하는 게 아닙니다.

이성적인 것과 공감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모든 사람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을 봐야 한다며 합리화합니다.

그러나 자기만 똑똑한 줄 아는 당신은 자신에게만 관대할 뿐입니다.

이성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공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게 진짜 현명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공감을 못하는 것은 단순히 단점이 아닙니다.

연애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장애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릅니다.

당신의 상황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애인 탓만 합니다.

그렇게 애인을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우린 안 맞는거야.”

“날 있는 그대로 알아주는 사람을 만날거야.”

“난 연애하면 안되는 사람이야.”

언제까지 그렇게 이기적으로 연애할 건가요?

공감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공감을 못 하는 당신조차도 공감, 인정, 칭찬받기를 바라니까요.

그러나 공감을 못 하는 당신은 제대로 된 표현조차 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지 못해서 공감도 할 수도 없습니다.

당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에게 언제까지 실망과 상처만 줄 건가요?

그런데 가장 무서운 사실은 당신은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왜 내 단점만 뭐라고 하는거야?”

“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애인이 당신에게 ‘손 편지’를 받고 싶어하는 이유를 아나요?

값비싼 선물이나 감동적인 이벤트보다 손편지를 받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거라도 받아야 당신의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편지지 한 장조차 제대로 채우기도 버겁습니다. 

힘들게 쓴 편지에는 ‘고마워’, ‘미안해’라는 말이 전부입니다.

당신의 연애는 고마움과 미안함밖에 없는 걸까요?

특별한 순간조차 비참하게 만들지는 않나요?

“혼자 연애하는 기분이야.”

“난 기다리는 게 당연한 사람이 아니야.”

“이런 나라도 지쳐.”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해보고 싶지 않나요?

언제까지 상처만 주는 연애를 반복할 건가요?

애인이 정말로 바라고 원하는 것을 주고 싶지 않나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마음을 잘 풀어주고 싶나요?

제대로 표현해 주고 싶나요?

공감을 잘하고 싶나요?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주고 싶나요?

최고의 연애 전문가 연애in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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