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보고 연애해?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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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꼭 그런 건 아니지 않나요? 이효리 같은 경우도 있지 않나요?

연애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마치 공식처럼 따라오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남자들이겠죠? 일반적으로 남자는 자기 외모에 관대한 편이긴 합니다.

본인 외모에 자신 있다고 답한 사람은 여성(38%)보다 남성(44%)에서, 그리고 저연령일수록(20 대 52%; 60대+ 34%) 많았다. 성·연령별로 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는 남녀 모두 외모에 '자신 있다'라는 응답이 앞서며, 50대에서는 '자신 있다'와 '자신 없다'의 차이가 10% 포인트 이내로 줄었다. 60대 이상 남성에서는 '자신 있다'와 '자신 없다'라는 응답이 동률(38%)이지만, 60대 이상 여성은 절반가량(46%)이 '자신 없다'라고 답했다.
<한국갤럽>

예쁜 여자일수록 남자의 얼굴은 안 보고 성격을 본다고 하던데요? 이효리도 그렇잖아요?

이런 것을 우리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합니다.

이것은 일부 특수한 사례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하며, 대부분 잘못된 결론을 불러냅니다.

물론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같은 사례가 얼마나 있을까요?

이 부부와 반대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예시 1개를 제시할 때, 저는 반대 예시를 99개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고소영-장동권, 이나영-원빈, 손예진-현빈, 이보영-지성, 이민정-이병헌 등 말입니다.

꼭 이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외모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비슷한 외모에서 교제와 결혼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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