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칼럼10] 비쌀수록 재회 가능성이 높아요?

가격이 천지 차이네?

재회 상담은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업체도 정말 많습니다. 가격도 몇만 원에서 몇천만 원까지 굉장히 다양하죠. 재회 상담은 전문 자격이 없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관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업체를 선정하는 것부터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재회 가능성은 높이고, 상담이 자신과 안 맞을 가능성은 줄이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선택할 때는 상담 후기나 광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가장 고민되는 게 가격이죠. 아무리 저렴하다고 해서 상담을 받았다가 오히려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후회할 수도 있고, 비싼 상담을 받았다가 재회가 안 되면 그것도 후회가 됩니다. 사실 재회가 안 되면, 누구에게 어떤 상담을 받더라도 후회가 되겠죠. 그래서 자신과 잘 맞는 업체, 재회가 안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상담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재회 업체 선정 기준은 이전 칼럼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칼럼에서는 몇몇 분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유해주신 내용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분이 어떤 업체에서 상담을 신청했더니, 몇백만원부터 몇천만원 상담까지 권유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설명을 들어보니, 다른 상담보다 몇 배는 비싼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단순히 유명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호갱으로 보인 건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정말 나오는 금액인데요. 이럴 때 한번 계산해 보는 게 시간당 금액이겠죠? 그래서 대략 계산해 보니까 시간당 금액이 100만원 정도가 되더군요. 그래서 상담을 찾아보니 다양한 옵션이 있던데, “이것들이 정말 다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일 상담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궁금한 게 있는 것도 아닐 테고, 상황이 잘 안 풀려서 공백기를 갖는다면 그만큼 시간은 지나갈 텐데 말이죠.

예전에 어떤 업체에서 매우 비싼 재회 상담을 받았지만, 재회도 안 되고 하나도 도움이 안 됐다고 하소연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자신의 선택을 정말 후회하셨고, 당한 것 같다는 억울한 마음을 한가득 쏟아내셨습니다. 그분의 사연을 간단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상대방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성은 A 업체에서 재회 가능성이 40%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것도 도움을 받았을 경우이고 혼자서 한다면 0%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혼자서 재회할 자신이 없는 여성은 몇백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상담을 결제했습니다. 비쌀수록 재회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시작했고 재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A 업체의 솔루션에 따라 상대방에게 지침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50%의 확률로 재회가 안 된 것입니다. 

A 업체는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오히려 지침 문자 한 번에 재회가 되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조급하고 불안해하는 A의 행동을 꼬집는 말을 합니다. A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닥치니까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그러나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A 업체는 지금은 상대방의 반응이 안 좋으니까, 한 달의 공백기를 갖고 다시 지침 문자를 보내자고 합니다. 기다리기 힘들면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러면 환불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안된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3개월을 기다린 여성은 솔루션에 따라 A 업체가 작성해 준 지침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읽씹입니다. A 업체는 한 달의 공백기는 짧은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좀 더 긴 공백기를 갖고 다시 지침 문자를 보내라고 합니다.

이 여성은 상담 기간 동안 얻는 게 없다고 합니다. 처음 상담했을 때, 설명해 준 상황대로 만들어진 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재회는커녕, 오히려 솔루션을 할 때마다 반응이 나빠집니다. 다음에 지침 문자를 보내면 차단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고액 상담을 받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싼 상담일수록 재회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숫자로 표시되고, 비용에 따라서 재회 가능성이 달라지는 말을 듣는데,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죠.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하는 데까지는 다 해보고 싶으니까요. 재회가 간절한 사람 입장에서는 당장의 비용은 문제가 안 됩니다.

“재회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니까 그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래서 재회가 되면 너무 좋죠. 그런데 문제는 재회가 안 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혐오하는 사람의 마음을 호감으로 바꾼다는 게 당연히 어렵지 않을까요? 혐오하는 감정이 풀리는 데까지 어떤 사람은 3개월이 걸릴 수도 있고 3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했던 분 중에는 헤어진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상대방이 혐오하는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참고로 이분 같은 경우에는 2년 전에 풀어야 할 감정을 2년 동안 방치한 탓이 큽니다. 그걸 풀지 않고 공백기를 가졌으니, 오히려 혐오의 감정이 더 커진 케이스였습니다)

90%의 성공 가능성이라고 해도 10%의 실패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그 실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상담을 받는 건데, 그렇다고 해도 성공 가능성이 100%는 아닙니다. 그런데 위의 사례에서 여성이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성이 생각했을 때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까 재회 가능성이 생각보다 너무 높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싼 상담을 결정했던 거였어요. 그런데 자신이 했을 때와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니까 후회하는 겁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상담을 통해서 배운 게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A 업체는 상담 업체가 아니라 컨설팅 업체라고 해야 맞습니다. 상담이라고 한다면, 내담자의 내면 성장을 통해 관계에 대해 배우고 깨닫는 기회를 주어야 하죠. 그러면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배운 게 있기 때문에 다음 연애가 기대되고 후회가 남지 않아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내담자를 위한 상담이 없었던 거죠.

“진짜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재회가 실패해도 후회가 남지 않는 상담인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상담하고 변화를 독려하고 성장을 위한 동기를 유발하는 멘토와 같은 진심 어린 상담을 해왔다면, 재회하지 못해도 후회가 남지 않아요.

그런데 A 업체에서 해주는 게 지침 문자를 써주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물론, 실제로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이 지침 문자 한 번에 100만원이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근데 보낼 때마다 반응이 안 좋아지니까 분노가 올라오고 말이죠.

간단합니다. 비싼 상담일수록 재회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숫자로 표시되고, 비용에 따라서 재회 가능성이 달라지는 말을 듣는데,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죠.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하는 데까지는 다 해보고 싶으니까요. 재회가 간절한 사람 입장에서는 당장의 비용은 문제가 안 됩니다.

재회 가능성이 다르데요

“재회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니까 그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래서 재회가 되면 너무 좋죠. 그런데 문제는 재회가 안 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혐오하는 사람의 마음을 호감으로 바꾼다는 게 당연히 어렵지 않을까요? 혐오하는 감정이 풀리는 데까지 어떤 사람은 3개월이 걸릴 수도 있고 3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했던 분 중에는 헤어진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상대방이 혐오하는 감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참고로 이분 같은 경우에는 2년 전에 풀어야 할 감정을 2년 동안 방치한 탓이 큽니다. 그걸 풀지 않고 공백기를 가졌으니, 오히려 혐오의 감정이 더 커진 케이스였습니다)

90%의 성공 가능성이라고 해도 10%의 실패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그 실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비싼 상담을 받는 건데, 그렇다고 해도 성공 가능성이 100%는 아닙니다. 아무리 쉬운 사례라고 하더라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위의 사례에서 여성이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성이 생각했을 때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상담을 받아보니까 재회 가능성이 생각보다 너무 높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싼 상담을 결정했던 거였어요. 그런데 자신이 했을 때와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니까 후회하는 겁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상담을 통해서 배운 게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A 업체는 상담 업체가 아니라 컨설팅 업체라고 해야 맞습니다. 상담이라고 한다면, 내담자의 내면 성장을 통해 관계에 대해 배우고 깨닫는 기회를 주어야 하죠. 그러면 재회가 되지 않더라도 배운 게 있기 때문에 다음 연애가 기대되고 후회가 남지 않아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내담자를 위한 상담이 없었던 거죠.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재회가 실패해도 후회가 남지 않는 상담인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상담하고 변화를 독려하고 성장을 위한 동기를 유발하는 멘토와 같은 진심 어린 상담을 해왔다면, 재회하지 못해도 후회가 남지 않아요.

그런데 A 업체에서 해주는 게 지침 문자를 써주는 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물론, 실제로는 아닐 수 있습니다만) “이 지침 문자 한 번에 100만원이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근데 보낼 때마다 반응이 안 좋아지니까 분노가 올라오고 말이죠.

환불 가능성은?

많은 분이 사기를 당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게 가스라이팅이라는 건가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던 건 아니었나요?”

“간절한 마음을 이용한 건가요?”

백만 원 정도라면, 인생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넘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영업사원의 현란한 말에 속아서 자신도 모르게 지갑을 활짝 열어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책합니다. 이렇게 비싼 상담을 결제한 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환불을 요청하지만, 환불도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 이미 받은 서비스에 대해서 환불은 불가능하고 남은 부분에 대해서 환불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금액이 매우 소액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계속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상담을 선택할 때, 재회의 가능성만 고려해서 결정하면 후회가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재회가 안 됐을 때 나에게 남는 도움이 되는 상담인지 아닌지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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