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칼럼30] 배려심 있는 남자가 되는 실전 팁

연애人 여러분 안녕하세요. 연애in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배려심 있는 남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오늘은 여자 마음을 사로잡는 배려의 기술을 배워보도록 할께요.

여자친구에게 진정 필요한 배려가 무엇일까요?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순간들이 사실 배려가 빛나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연인에게 감동을 주는 남자만의 배려 실전 팁,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데이트 준비부터 섬세하게

배려는 데이트 전부터 시작됩니다. 단순히 “주말에 시간 돼?”라고 묻기보다는 구체적인 데이트 플랜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 네가 좋아하는 전시회가 하던데, 함께 가보는 건 어떨까? 전시 보고 근처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당일 날씨나 일정을 미리 확인해서 여자친구에게 알려주세요.

“오후에 비 올 확률이 있대. 우산 챙겨 나가는 게 좋겠어. 전시회 관람은 한 시간 정도 걸릴 것 같고, 저녁식사 예약은 7시로 해놨어.”

이런 사전 배려만으로도 여자친구는 당신이 이 데이트를 위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배려심 있는 남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아요

여자친구가 데이트 때 예쁘게 꾸미고 나왔다면 남자가 먼저 칭찬해주는 게 좋습니다.

“오늘 옷 정말 잘 어울리네. 네가 입으니까 더 예뻐 보여.”
“오늘 머리 했네? 색다른 느낌이야. 굉장히 매력적이야.”

구구절절한 말보다 짧고 직접적인 칭찬이 여자친구를 기분 좋게 만듭니다. 외모에 대한 칭찬뿐만 아니라 여자친구의 성격이나 능력에 대해서도 수시로 칭찬해주세요. 당신의 빈자리가 여자친구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배려는 행동으로

배려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트 중의 작은 행동들이 여자친구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죠.

가령 팔짱을 껴주거나 손을 잡아줄 때는 살며시 먼저 다가가 주는 게 좋습니다.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은 여자친구라면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도하는 것이 좋겠죠. 손등이나 어깨에 살짝 손을 대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또 계단을 오를 때는 여자친구보다 반 계단 정도 앞서 걸어주는 게 좋습니다. 치마를 입었을 때 뒤에서 치맛자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걸 막아줄 수 있거든요.

레스토랑에서는 여자친구 앞에 앉기보다는 옆자리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90도로 앉는 것보다는 45도 각도로 앉는 게 좀 더 친밀한 느낌을 줍니다.

데이트 중 위기 상황 대처법

데이트 도중에 여자친구가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면 먼저 물어봐 주는 게 좋습니다.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괜찮아? 혹시 어디 아프니?”

구체적인 배려의 말과 함께 약국에 들러 진통제, 소화제 등을 미리 사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갑자기 비가 온다면 주저 없이 자신의 옷을 벗어 여자친구에게 씌워주세요. 자신은 젖더라도 여자친구만큼은 비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배려심 있는 남자의 매력입니다.

쇼핑 동행은 이렇게

여자친구와 쇼핑할 때는 지루해하거나 얼굴을 찌푸리기보다 적극적으로 옷을 골라주는 게 좋습니다. 구매 결정은 여자친구가 하겠지만, 그 전까지 당신의 선택을 믿고 기다려주는 여자친구에게 최선을 다해 조언해주는 것이 남자의 역할입니다.

“이 원피스도 너한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색감이 너무 예쁘다.”
“이 스타일 옷은 처음 보는데, 네 체형에 딱 맞을 것 같아. 한번 입어볼래?”

이런 식으로 먼저 제안을 해주고 진심어린 칭찬을 해주면 여자친구도 즐거운 마음으로 쇼핑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섬세한 기념일 서프라이즈

정말 배려심 있는 남자라면 기념일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이 된 기념일, 여자친구 생일 등은 꼭 챙기도록 하세요.

단순히 선물만 준비하는 것보다는 하루 일정을 센스 있게 기획하는 남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처음 만난 날이 바로 오늘이야. 그 때 네가 예쁘다고 했던 꽃다발(……) 네가 가고 싶었던 곳들 다 데려다줄게.”

이런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두고두고 여자친구의 가슴에 남을 거예요.

소소한 일상의 배려

사실 배려는 특별한 날에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배려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여자친구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따뜻한 차 한 잔을 타서 건네주는 건 어떨까요? 커피를 좋아한다면 퇴근길에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더라. 네가 좋아하는 녹차 한 잔 마시면서 잠깐 숨 돌리자.”
“어제 야근한다고 했지? 지쳤을 텐데 좋아하는 카페모카라도 사다줄까?”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맛있는 야식을 배달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당신의 면면히 스며드는 일상의 배려가 여자친구에게 힘이 되어줄 거예요.

이상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배려의 기술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데이트, 기념일, 일상 등 평소에 당신이 베풀 수 있는 섬세한 배려의 순간들을 잡아보세요.

여성들은 작은 배려에도 큰 감동을 받습니다. 배려는 바로 사랑의 다른 말이기 때문이죠.

배려의 진심만 있다면 누구나 배려남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섬세한 배려로 특별함을 선물해보세요.

그래도 많이 어렵나요? 연애가 어렵다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연애人 여러분의 행복한 연애를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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